Codex Orientālis · Volūmen I

周易 · 傳義大全

Zhouyi Zhuanyi Daquan — Comprehensive Compendium of the Yijing with Cheng & Zhu Commentaries · 1415

주역의 程伊川 易傳 + 朱熹 周易本義 + 諸家注 통합 — 東아시아 우주론·존재론의 정점

明 永樂 13 (1415)編纂
胡廣 等編者
24卷분량
五經大全중 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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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페이지는 明·諸家 傳義 편. 64괘 중심 허브는 주역 전통.

◂ 64괘 허브 繫辭傳 · 全編 주역전의대전

★ TEXTUS · 텍스트 개관

《주역전의대전》은 명 영락제(永樂帝) 칙명으로 호광(胡廣) 등이 1415년 편찬한 《五經大全》 중 易經 부분이다. 그 핵심은 송대 두 거두 — 程伊川의 《易傳》(義理派 정점)과 朱熹의 《周易本義》(義理 + 象數 종합) — 를 본문으로 삼고, 한대(漢)부터 송대(宋)까지 諸家의 주석을 한 자리에 모은 것.

주역은 단순한 점서가 아니라, 64괘를 통해 우주의 변화·인사의 길흉·도덕적 인격을 통합 이해하는 동아시아 사고의 근본 텍스트. 그래서 〈繫辭傳〉·〈說卦傳〉 등 十翼이 본경(本經) 못지않게 중요. 주역 우주론은 라틴 nātūra·그리스 φύσις 보다 훨씬 동적이고 관계적이다.

時代明代 (1415) — 그러나 본문은 周代~宋代 編者胡廣 (1370-1418)·楊榮·金幼孜 等 構成本經 (64卦) + 十翼 (繫辭上下·說卦·序卦·雜卦·彖傳·象傳·文言) 基本 注程頤《伊川易傳》 + 朱熹《周易本義》 韓國 영향朝鮮 李退溪《啓蒙傳疑》, 李恒老 등 易學 발전

STRUCTURA · 구성

  1. 上經 (30卦) · 乾·坤 → 離 (天地·陰陽 시작 → 변화 단계)
  2. 下經 (34卦) · 咸 → 未濟 (人事 → 終始 순환)
  3. 彖傳·象傳 · 64괘 각각의 의미 풀이
  4. 繫辭傳 上下 · 계사전 · 易의 형이상학·우주론 (上12·下12章 · 온톨로지 허브)
  5. 說卦傳 · 八卦의 상징·속성
  6. 序卦傳 · 64괘 순서의 논리
  7. 雜卦傳 · 괘들의 의미 대조
  8. 文言傳 · 乾·坤 두 괘에 대한 특별 풀이
PASSĀGIUM I
乾卦 卦辭
易經 · 上經 · 第一卦 乾
元亨利貞
건(乾)은 — 元(시작·근원)·亨(통함·번성)·利(이로움·조화)·貞(곧음·완성).
건·하늘 하늘·창조의 원리
원·으뜸 시작·근원·만물의 원천
형·통할 통하다·번성하다
리·이로울 이롭다·조화·합당함
정·곧을 곧고 굳음·완성·정직
★ "元亨利貞" 4 글자가 주역 우주론의 핵심 사이클. 朱子 해석: 元=春(생성)·亨=夏(성장)·利=秋(수렴)·貞=冬(완성). 라틴 prīncipium(시작)·그리스 archē 와 비교 가능. 그러나 漢이 더 동적·시간적 — "순환의 4 단계"로 펼쳐진다.
PASSĀGIUM II
乾卦 文言傳 — 君子 四德
易經 · 文言傳 · 乾
元者,善之長也;亨者,嘉之會也;利者,義之和也;貞者,事之幹也。君子體仁,足以長人;嘉會,足以合禮;利物,足以和義;貞固,足以幹事。君子行此四德者,故曰:「乾,元亨利貞。」
은 善의 으뜸이며, 은 아름다움(嘉)의 모임이며, 는 義의 조화이며, 은 일(事)의 줄기다. 군자가 仁을 體得하면 사람을 자라게 하기에 족하고, 아름답게 모이면 禮에 합치하기에 족하고, 사물을 이롭게 하면 義를 조화하기에 족하고, 곧고 굳으면 일을 주관하기에 족하다. 군자가 이 네 덕을 행하므로, 「乾, 元亨利貞」이라 한다.
선·착할 선·좋음 ↔ malum·κακόν
가·아름다울 아름답고 좋음
의·옳을 정의·옳음 ↔ iūstitia·δικαιοσύνη
례·예 예법·의식 ↔ mōs·ἦθος
인·어질 인자함 ↔ humānitās·φιλανθρωπία
君子군자 덕있는 자 ↔ vir bonus
★ 우주론적 4 원소(元亨利貞)가 윤리적 4 덕(仁·禮·義·貞)으로 직접 이어진다. 라틴 4 추기덕 (prudentia·iustitia·fortitudo·temperantia)·그리스 4 ἀρεταί 와 구조적으로 흡사하나, 漢은 우주의 운행 그 자체와 윤리가 한 패턴 위에 있다 (天人合一).
PASSĀGIUM III · 繫辭上1
繫辭上 第一章 — 天尊地卑
易經 · 繫辭上傳 · 第一章
天尊地卑,乾坤定矣。卑高以陳,貴賤位矣。動靜有常,剛柔斷矣。方以類聚,物以群分,吉凶生矣。在天成象,在地成形,變化見矣
하늘은 높고 땅은 낮으니, 乾坤이 정해졌다. 낮음과 높음이 펼쳐져, 귀천의 자리가 잡혔다. 움직임(動)과 고요함(靜)에 떳떳함이 있으니, 剛柔가 결정되었다. 방향은 類別로 모이고, 사물은 무리로 나뉘니, 吉凶이 생겨난다. 하늘에서는 象(형상)을 이루고, 땅에서는 形(모양)을 이루니, 變化가 드러난다.
천·하늘 하늘 ↔ caelum·οὐρανός
지·땅 땅 ↔ terra·γῆ
하늘의 원리
땅의 원리
動靜동정 움직임과 고요함 ↔ κίνησις·στάσις
剛柔강유 굳셈과 부드러움 — 음양의 한 표현
상·모양 형상 (눈에 보이지 않는 패턴)
형체 (눈에 보이는 모습)
變化변화 변화 ↔ μεταβολή · μηταmorphōsis
★ 동아시아 우주론의 출발점. 그리스 코스모스(κόσμος = 질서있게 꾸며진 우주) 와 동급. 단, 漢에서는 "象"(형이상 패턴)과 "形"(형이하 모양)을 미리 구별 — 이게 후대 "形而上學"(metaphysics)의 어원이 된다.
PASSĀGIUM IV ★ · 繫辭上11
繫辭上 第十一章 — 太極論
易經 · 繫辭上傳 · 第十一章
易有太極,是生兩儀,兩儀生四象,四象生八卦,八卦定吉凶,吉凶生大業。
易에 太極이 있어, 太極이 兩儀(陰陽)를 낳고, 兩儀가 四象을 낳고, 四象이 八卦를 낳는다. 八卦가 吉凶을 정하고, 吉凶이 大業을 낳는다.
역·바꿀 주역·변화 자체
太極태극 궁극의 一 ↔ τὸ ἕν (Plotinus)
兩儀양의 음양 두 양상
四象사상 太陽·少陽·少陰·太陰
八卦팔괘 하늘·땅·물·불·산·우레·바람·연못 8 상징
★★ 동아시아 형이상학의 정점 — 1 → 2 → 4 → 8 의 우주발생론. Plotinus 의 一者(τὸ ἕν)에서 만물이 流出하는 구조와 흡사. 단, 太極은 인격적·신적 함의가 약하고 "순수 가능태"에 가까움. 朱熹는 "太極=理"로 해석 — 즉 라틴 ratiō·그리스 logos 와 매핑.
PASSĀGIUM V
序卦傳 — 만물 발생 논리
易經 · 序卦傳
有天地,然後萬物生焉。盈天地之間者,唯萬物,故受之以屯。屯者,盈也;屯者,物之始生也。物生必蒙,故受之以蒙。蒙者,蒙也,物之穉也。
천지가 있은 연후에 만물이 생겨난다. 천지 사이에 가득찬 것은 오직 만물이므로, 屯卦로 이어진다. 屯이란 가득참이며, 사물이 처음 생겨남이다. 사물이 생기면 반드시 蒙(어림)하므로 蒙卦로 이어진다. 蒙이란 어림이며, 사물의 어린 상태이다.
天地천지 하늘과 땅 = 우주
萬物만물 온갖 사물 ↔ omnia · τὰ πάντα
가득함·처음 생겨남
어림·계몽 전 상태
★ 64괘의 순서 자체가 우주발생-만물생장-사회형성-개인운명-순환의 거대 서사를 이룬다. 처음 屯·蒙 (생성·미숙) → 마지막 旣濟·未濟 (완성·미완성)로 끝나 "끝없는 순환"을 함의. 그리스 Hesiod · 《Theogonia》서양 저서목록 · 동서 철학 계보 · 別系 對讀.